지난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에  으뜸휴양도시 태안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태안군을 비롯해 아산시, 서산시가 충남으로는 단독으로 참여하게 됐다.

태안군은 이번 행사기간 중 ‘태안 낭만이 있는 으뜸 휴양도시’를 주제로 태안반도의 숨은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농어촌 체험마을,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소개 했다.

또, 태안의 청정바다를 상징성 있게 표현한 관광태안 홍보관을 설치하고, 모래꽃 향초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 큰 호응을 끌었다.

특히 군은 홍보관 벽면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로 관광지 및 태안의 자연을 소개하고 태안산 바지락 까기 달인의 시연으로 관람객들을 끌어 모으는 등 태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군의 특산품인 감태와 바지락탕 등의 시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 행사에 태안의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등 군의 대표적인 농수산물 홍보에도 힘썻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나의 여행다이어리’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지자체 및 관광관련 국내·외 업체 350개 기관과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고동주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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