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기업] 관광하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가는 <백제관광>



백제문화권을 관광산업으로 개발하기위한 노력이 가사회되고 있는 가운데 백제역사문화를 잇는 ‘백제옛길’ 밑그림이 나왔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모두 225㎞에 이르는 5개 루트의 옛길을 발표했다. 지난달 개통한 지리산둘레길 274㎞에 버금가는 규모다.

백제옛길은 백제의 찬란한 역사문화 유산을 잇는 길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곳으로 옛길이 조성되면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 백제 문화유산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옛길 주변 5개 시·군에는 중요한 백제역사유적이 산재해 국보, 보물,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132개가 있다. 부여군이 50개로 가장 많고 공주시 43개, 익산시 18개, 논산시 13개, 서천군 8개 등이다. 공주 무령왕릉, 수천리고분군과 부여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에 익산 미륵사지, 왕릉유적 등 7개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다. 이 밖에도 공주 공산성과 고마나루, 부여 나성지구와 청마산성지구, 익산 쌍릉과 입점리고분군 및 제석사지 등 백제유적이 즐비하다.


# 백제문화권 관광산업 선두주자 - 백제관광


찬란했던 백제문화권을 편하게 관광하기 위해서는 좋은 관광회사가 꼭 필요하다. 서산시 동문동 <백제관광>(회장 이천홍, 대표 이항용)이 가장 앞서가는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 회사는 매출 34억 원(2011년 기준)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전세버스, 출퇴근셔틀버스, 여행업을 주요업종으로 하며 서산시 음암면에 차고지를 두고 있다.

백제관광은 1981년 합자회사로 설립되어 30여 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의 구조 변화와 고도 정보화 사회의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신뢰와 신용’을 사훈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1,800여 평 규모의 주차장과 45인승 대형버스 43대, 25인승 소형버스 3대를 포함해 총 45대 전 차량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직영 정비고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현대파워텍 18대, 동희오토 13대, 다이모스 6대, 코넥 2대, 대일이노텍 2대, 케이씨씨대죽공장 4대, 현대파텍스 1대, 정미초등학교 1대 등의 출퇴근 셔틀버스까지 운행할 정도로 신용이 있는 관광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백제관광 이천홍 회장은 “우리 회사는 지입차량이 없다. 100% 직영운영체제이며 100% 주차장 있어서 주차위반이 전무하다. 무엇보다 안전, 친절교육을 365일 실시해서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친절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천홍 회장의 안전, 친절, 서비스 제일주의 정신은 그의 아들 이항용 대표에게 그대로 대물림 되어 백제관광의 중요한 근간을 이루고 있다. 아침조회 때는 사장을 비롯하여 모든 사원과 기사가 어깨를 두드리고 소통하고 몸을 푸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고장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백제관광 같은 우수기업이 더욱 발전해야 한다. 그래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소문을 듣고 안전하고 친절한 백제문화를 탐방하려고 몰려들게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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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관광 이천홍 회장과 이항용 대표

▲ 아침6시 조회 후 백제관광 직원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침조회 시 회사 가족이 모두 모여 어깨을 두드리고 몸을 풀고 있다.

▲ 매일아침 모여 회의하고 점검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 시원하게 어깨를 두드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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