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파워텍 상차려드리기 행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산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과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지곡면 소재 (주)현대파워텍(대표이사 정명철) 임직원들은 관내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사과, 밤, 대추 등 한가위 상차림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전달했으며 음암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황춘성, 박선자) 회원 60명은 관내 독거노인 30가정에 밑반찬 및 송편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음암면 자원봉사회 회원 12명과 이・미용봉사단 7명도 독거노인 30명에게 이・미용봉사와 효도사진 찍어드리기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장동에 소재한 대양합명회사 조래성 대표는 장2통 주민 70가구에 햅쌀 1포(200만원 상당)씩을 전달했으며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이숙하) 회원 24명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자연정화활동, 25일 한국석유공사서산지사(지사장 장병철)는 인지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60포(2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이 같은 선행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명절 때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8개시설과 2091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 자연정화

▲ 음암면 밑반찬서비스

▲ 음암면 이미용봉사 서비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