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과 김치를 담가주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6일 태안읍 사랑의 밥차 조리실에서 열린 이번 나눔행사에는 한서대 수학과 학생으로 이뤄진 ‘대학생 푸른봉사단’ 10명과 자원봉사자 10명, 태안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조리실에서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김치와 장조림, 멸치볶음은 관내의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 80가구에 나눠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푸른봉사단의 한 학생은 “주위의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을 주게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포커스 박복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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