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 허니문예식장에서 4일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서산시지부장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 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철수 시의회의장, 한달우 서산경찰서장, 김혜경 충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지부 11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이희호 지부장은 "여러 모로 부족한 제가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조합지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지옥에라도 다녀오겠다는 마음과 정신으로 일하겠습니다. 전 황길평 지부장님으로부터 배운 점과 조합원님들의 조언과 의견을 소중히 여겨 지부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조합원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화합하고 단결된 지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부장은 좁은 공간에서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업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200여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안녕과 행운이 깃들기 바라며 항상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모범조합원 표창장 수여와 함께 김혜경 이사장의 격려사, 이완섭 시장과 이철수 의장, 한달우 경찰서장의 축사에 이어 축하화환이 전달됐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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