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4대 사회악 및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86명이 학교별 명예교사로 위촉되고 생활지도교사와 연계하여 신학기초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서산·태안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86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학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명예교사는 신학기초 학교폭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이나 수업종료 후 운동장 등 취약장소 도보활동을 하게 되며 생활지도교사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현장범죄예방교육도 실시한다.

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듣고 해결하는 실질적 치안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정국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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