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7일 부석면 송시리 서산간척지 B지구에서 쌀 전업농 회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베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를 시연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수확을 이룬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시장은 “올 여름 긴 장마와 집중 호우가 이어졌음에도 우리 시가 큰 피해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신기술 보급, 특화품목 육성 지원 등 다양한 농업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농업인들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벼베기는 추석이 지난 9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기수확을 통한 등숙률 및 완전 미율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부석면 송시리 B지구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 시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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