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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단임으로 충남교육을 반석에 올려놓을 터”
[111호] 2014년 03월 04일 (화) 10:07:28 서해안뉴스 shanews@shanews.com
   
 
  ▲ 양효진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  
 


[6.4지방선거특집]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 공동인터뷰 – 양효진 예비후보자


편집자주/ 오는 6.4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 교육감이 비리문제로 불명예 퇴진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충남도교육에 대해 도민들은 청렴하고 리더십 있는 수장이 선출되어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이에 누가 충남도교육을 이끌어가는데 적임자인지 알아보고자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에서는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터뷰를 진행하여 공정하게 지면에 게재하기로 했다. 게재순서는 당 협회 공문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후보자 선착순이다.


# 후보자는 그동안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왔나
= 1973년 평교사부터 시작해 교장까지 일선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해 왔으며, 장학사 장학관 연구관 및 당진교육장까지 교육전문직(13년6개월) 등을 두루 거치며 총 40년6개월을 옹골차게 한 길 만을 걸어왔습니다. 특히 시골의 작은 학교서부터 대도시의 큰 학교까지, 공립학교는 물론 국립학교에서 교원양성의 일까지, 초등교사는 물론 사서교사, 유치원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충남의 8개 시군에서 근무했으니 충남의 곳곳에 대한 실정도 어느 정도 많이 파악하고 있지요.


# 이번에 충남교육감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은
= 교육감이 어떤 자리입니까? 교육의 시작이며 마지막입니다. 교육감이 강건하면 교육이 제 자리를 잡고, 교육감이 흔들리면 교육도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을 만큼 떨어진 것이 충남교육의 현실입니다. 구성원들의 사기는 실종되었고, 인성교육 학력신장하면 무엇하느냐는 자조 섞인 허무주의 내지 냉소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육감은 떠날 때 박수 받으며 떠나야 합니다. 교육사에 존경받는 교육감으로 남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당선된 날부터 재선, 삼선을 준비하는 교육감이 아닌 교육의 정도를 걸을 수 있는 교육감이 필요하다. 교육현장을 알고, 그것을 실천해 본 사람만이 진실하고 반듯한 교육을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장 없이 표류하는 난파선을 구하는 심정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당진교육장 시절 전국135개 교육청 중 청렴도 1위를 했습니다. 나라사랑 애국교육을 잘 시켰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도 있습니다.
장학사 시절 교육부로부터 청렴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감사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출마하게 된 배경 중 하나는 실추된 충남교육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고 박수 받으며 떠나는 교육감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심교육’ 즉 학생사랑과 스승이 존경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확고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후보자가 보기에 그동안 충남교육이 걸어온 좋은 점을 평가한다면
= 그동안 충남교육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잘 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일이 묻히고 비난받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여 학생복지를 확대한 일, 100억원 규모의 충남교육사랑 장학재단 설립, 유아 특수교육 기회의 확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 교육환경 개선, 교육부의 시도교육청평가 상위 등급 선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봅니다.
또한 충남교육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무난하게 보조를 맞추며 큰 마찰 없이 교육을 이어 온 것이 충남교육의 잘한 점이라면 잘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적은 보수에도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수많은 선생님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이 가장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충남교육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충남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입시위주의 획일적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입시와 취업은 학생의 진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이 흔들리고 사교육이 번성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국가적인 아젠다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개인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주어진 현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적 목표인데 모두가 무언가에 쫓기듯이 성적위주의 결과에만 매달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교육감의 불명예 퇴진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
=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제가 교육장으로 있던 당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중 청렴도 1위를 했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저를 강직한 사람이라 합니다. 부정과 비리에 대해서 만큼은 단호하고 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윗물이 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물 맑기 운동’입니다. 저부터 솔선수범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감부터 스스로 모범을 보일 때 아랫물을 자연스럽게 맑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충남교육 수장이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는 교육현장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 없이 올바른 리더십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에서 교장까지 그리고 장학사에서 교육장까지 현장을 경험하고 실천해 본 사람만이 도민들이 원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년 단임 약속을 반드시 지켜 눈치 보지 않고 일하고자 합니다.


# 성적 좋은 학교와 행복한 학교 중 어떤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 당연히 행복한 학교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국가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자료를 봐도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 국민이 반드시 행복하지 않다는 조사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 으뜸은 개개인의 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적이 아무리 우수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불행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남과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남에게 베푸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학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학교 폐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후보자의 생각은
= 농어촌학교 문제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농산어촌지역의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학생 수가 줄어들고 학교가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님과 지역의 어르신 및 학교 동문들의 의견을 우선 들으려 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은 지양(止揚)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 마지막 질문으로, 주민들이 꼭 후보자를 뽑아주어야 할 확실한 이유는
=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지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존속시키고 발전시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은 꿈을 갖고, 부모는 희망을, 선생님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된다면 이 사회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교육전문성이 누구보다도 탁월하고 교육을 아는 교육전문가입니다. 40년 6개월 동안 교사, 교감, 교장, 교육연구관, 장학관, 도교육청 과장, 당진교육장을 역임했습니다. 유치원, 특수학교, 중고등학교 관련 업무도 두루 섭렵했고, 교사도 오지학교에서부터 대도시 학교 그리고 국립학교에서 교원양성을 위한 교생지도까지 해 보았습니다.
사서교사 자격증과 유치원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고, 심지어는 도교육청의 일반직 부서에서 일반교육행정 업무도 처리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만큼 학생지도 경험과 교육행정 경력이 다양한 분은 없다고 봅니다.
저는 청렴하고 깔끔한 성격에 강직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진교육장 재직 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135개 지역교육지원청 중 전국 1위를 했고, 장학사 때에는 교육부 감사에서 감사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업무추진상에서는 강직하고 인간적으로는 따스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강직한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는 이야기를 요즘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저는 부패의 고리를 끊고 충남교육을 새로운 반석 위에 탄탄하게 올려놓을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킨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관 재직시는 사이버스쿨의 개통 및 활용의 극대화, 전국 교육자료전시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동시 배출, 장학관 재직시는 인턴장학사제 도입, 초등교육과장 때는 충남유아교육진흥원 설치 확정 추진, 특수학교인 아산성심학교 개교 확정 추진, 천안일봉유치원 등 단설유치원 개원, 당진교육장 재직 시는 교육청사 이전 확정 추진, 당진교육사 발간 및 당진교육대상제 신설 등으로 당진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고 그로인해 당진명예시민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봉직한 논산중앙초등학교에서는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및 내실있는 학생중심 학교운영으로 학교평가 최우수를 일끌어 내었으며,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업무경감에 주력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주저함이 없이 교육의 본질과 학생교육에 이롭다는 판단이 서면 강하게 추진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는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애국교육 실천가입니다. 저의 조부께서는 독립유공 애국지사이십니다. 아마도 제 피 속에는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하는 피가 끓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안보단체 및 보훈단체들과 협조하여 학생들에게 국가관 교육을 철저히 하였고, 독도지킴이를 발족하여 그 어려운 독도탐방도 서슴없이 실천하였습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본인의 국가관은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진심을 다한 교육,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사회,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놓기 위함이고, 그에 따른 확고한 철학과 비전 그리고 실천력이 있기 때문이라 감히 말씀드리며, 교육계의 비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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