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지역언론인 및 자매단체 초청 워크숍’ 전국 각지 200여 언론인들 참가



300여 지역언론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언론인 초청 워크숍이 열려 당진 왜목마을에 전국 각 지역언론사 가족들이 몰려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워크숍은 당진화력 홍보관과 왜목마을 일대에서 진행되어 지역언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아름다운 왜목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제3회 전국지역언론인 및 자매단체 초청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 2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했으며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과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협의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축사에서 “저도 지역언론을 창간해서 경영해봤던 추억이 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토록 어려운 것이 지역신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여러분들 같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다. 좋은 성과를 올리는 워크숍이 되길 바라며 우리 당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강사로 나선 김용숙 중앙회장은 “지역언론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시는 여러분의 모습을 왜목마을에서 보게 되니 참 반갑다. 무엇보다 대표와 임원들의 태도와 역할이 중요하다. 정말 성실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신문사는 잘 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직원들에게 맡기고 나태하게 운영하거나 다른 사업에 눈이 먼 대표가 운영하는 언론사는 결국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제는 관행에서 벗어나 미래의 언론 환경을 대비해나가야 한다. 이 자리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열변했다.

워크숍은 다음날까지 계속되어 지역언론의 발전 방향을 토론 및 모색하고 왜목마을 해변길 트레킹과 지역특산물 체험을 통해 당진의 아름다운을 새롭게 발전하고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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