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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며느리 곧 돌아오겠네!
무창포해수욕장, 20일부터 대하·전어축제
[1호] 2014년 09월 11일 (목) 10:14:31 이분임 기자 bun259012@hanmail.net
   
 

‘전어’는 기름지고 ‘대하’는 살찌는 ‘전국광비(전어 鱄, 몸 기름질 䏱, 대하 䖱, 살찔 肥)’의 계절이 찾아왔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16일간 대하·전어축제가 개최된다.

꽃게로 유명한 대천항과 달리 무창포항에는 소형어선을 이용한 전어·대하 잡이 항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꽃게잡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대하잡이가 시작됐다.

축제기간에는 가두리낚시터체험, 맨손대하잡기체험, 맨손고기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가을 전어에는 참깨가 서말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가을 전어는 겨울에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겨울이 되기 전인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가 맛이 가장 좋으며, 무창포항에서는 16년 전부터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전어는 보통 뼈 채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의 뼈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으니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 ‘대하’는 천수만 일대에서 어획되며,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대하는 껍질을 벗겨 날로 먹거나 소금 불판에 구워 먹으며 머리까지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무창포에서 개최되는 전어·대하 축제장에는 바다를 보면서 가을진미를 맛볼 수 있으며, 해수욕장과 어항 그리고 등대까지 이어지는 방파제가 어울려 있어 가을 낭만여행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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