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희망항해' 추진위원회 발대식 열려

지난 13일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하게 되는 김승진 선장의 '단독 무기항 무원조 무동력 요트' 세계일주 희망항해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희망항해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MUSEUM이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밤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추진위원장으로는 당진시개발위원장으로 재임하는 김종식 위원장이 추대됐다.

김승진 선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모험을 시작하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여러 가지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경비가 절실히 요구 된다.”라며 기필코 승리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희망항해 프로젝트는 혼자서 요트를 조종하여 항구나 육지에 기항 하지 않고 항해 도중 어떠한 물리적 지원도 받지 않는다.

출발은 당초 10월 초순에 예정 됐으나 기상 관계상 10월 18일로 미뤄졌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희망 항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종식

▲ 김홍장 당진 시장

▲ 김승진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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