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관광전용 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차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 개통된 서해금빛열차를 이용해 서산 관광을 한 관광객은 9회에 걸쳐 206명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서해금빛열차를 탑승하고 홍성역에 도착, 전용 버스를 타고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주요 방문지는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인 개심사,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이다.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하면 1인당 5천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해 싱싱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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