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운산면 신창리 1번지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 개심사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왕벚꽃, 청벚꽃, 홍매화 등 자태를 뽐내는 꽃 앞에서 연신 눌러 대는 셔터 소리에 관광객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발 딛을 틈도 없이 관광객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평일에도 1000여 명이 찾아 명실공히 왕벛꽃의 꽃 잔치를 하고 있다.

또한 개심사에는 국내 유일의 청벚꽃도 함께 피어 있어 상춘객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심사는 654년(백제 의자왕 14) 1300년의 유구한 풍랑을 겪어 온 고찰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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