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맛집] 당진 석문면 삼봉4리 새마을금고 옆 <眞한짬뽕>


짬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독자의 추천을 받아 소개할 추천맛집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眞한짬뽕'이다.

이 가게를 운영하는 한완교 사장은 “한짬뽕의 '한'은 진한, 담백한, 한국적인 짬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참진(眞)을 낙관화하여 맛에 대한 자부심과 정직함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독자는 ‘한짬뽕’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짬뽕으로, 짬뽕의 깊은 맛과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짬뽕 맛과는 다른 한짬뽕 특유의 감칠맛으로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짬뽕이라고 추천했다.

지난 4일 취재팀이 찾아간 석문면 '한짬뽕'은 삼봉4리 새마을금고 옆에 위치해있었다. 원래 이곳은 '삼봉각'이라는 이름으로 15년 동안 장사를 한 곳으로 3개월 전 '한짬뽕'으로 이름을 바꾸고 재오픈했다.

이집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아버지부터 수십 년의 중화요리 경력을 바탕으로 아들인 한완교 사장이 대를 이어서 운영 중이다.

'한짬뽕'의 장점은 손님이 주문하는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고, 당일 유통되는 최상급의 재료 사용과 품질 유지를 위해 한정판매를 시행하고 있어서 재료가 싱싱하다는 점이다.

간판 메뉴인 한짬뽕은 6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달거나 짜지 않고, 싱겁지도 않은 담백한 맛을 내며 면발이 쫄깃하고 해산물과 야채가 잘 어우러져 있어 짬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메뉴였다. 이어서 불한짬뽕은 강력한 매운 맛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로 경고 안내문까지 있을 정도로 매운 맛을 선사한다. 또 삼선짬뽕에는 낙지가 무조건 1마리씩 들어가 있어 꽉찬 해물짬뽕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이 집은 여름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냉면과 콩국수도 특선메뉴로 선보인다.

한완교 사장은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소문을 듣고 많이들 찾아와 주신다."며 "오랜 중화요리 경력으로, 손님들에게 한 번 맛보면 다시 오고 싶어지는 '한짬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진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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