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 양일간 지곡면 중왕리 왕산포구 일원에서 '제5회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가 열렸다.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제식 국회의원, 김보희 서산시의원, 김응준 지곡면장, 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서산갯마을 노래비기념 및 중왕리 청정바지락 체험을 통한 볼거리, 먹을거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 벨리댄스, 민요, 각설이타령 등 참석한 관광객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참석한 관광객 위주로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줬다.

특히 가족단위로 청정 바지락 캐기는 왕산포 해변의 아름다움과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더해 참가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대복 추진위원장은 "화창한 여름날에 청정지역 왕산포에서 가족과 함께 바지락 캐기 체험과 먹을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즐겁고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