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 마련-

지난 22일 “행복한 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013년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식과 함께 시작된 부석고의 작은 음악회는 2014년 ‘사제동행 작은음악회’에 이어 올해에도 스쿨오브락 보컬밴드팀과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가요, 플릇독주, 금관5중주, 피아노4중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연습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무대가 되었다.

부석고의 윈드오케스트라는 그동안 교내 작은음악회, 졸업식 축하연주, 축제, 중3초청 음악회 등으로 학교행사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작은음악회에서도 문혜영 외 47명의 단원과 김신호 선생님의 지휘로 주페의 <경기병서곡>과 영화 시스터액트 중 <I will follow him>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부석고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단위에 위치한 인문계학교이지만 학교장의 감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경영방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악회를 주관한 최재룡 교장은 “작은음악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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