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벽 3시 46분경 근흥면 두야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 이 모 씨에 의하면 창문으로 붉은 빛이 보여 확인해보니 비닐하우스 전체가 불타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구조구급대 및 진압대는 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한 바 비닐하우스와 주택과의 거리가 약 3m로 자칫하면 주택으로 연소 확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온통 화염에 휩싸인 비닐하우스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는 “조용하던 새벽에 무섭게 타오르던 화재에 너무 놀랐다.”라며 “다행히 신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관들이 도착하여 발 빠른 화재진압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최선주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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