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산경찰서에서는 30여 년간을 명예롭게 근무한 엄의섭(57세) 경감의 명예 퇴임식이 열렸다.

이 번에 명예퇴직을 맞이한 엄의섭 경감은 34년의 세월 동안 서산지역의 치안을 담당한 경찰 역사의 산증인이다.

김석돈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자랑스러운 국립 경찰의 한 사람이었다는 명예와 긍지를 잊지 마시고 언제나 선배 된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우호적인 조언과 지도로 우리 경찰 발전에 계속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명예퇴임자인 엄의섭 경감은 “지난 34년 동안 경찰관으로 보낸 세월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후배 경찰관들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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