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후용 목사(서해중앙교회 담임)

사람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각이 더욱 깊어지든가 아니면 더욱 절망하든가 둘 중에 하나가 된다.

그런데 대부분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므로 자신감도 잃고 점점 위축되어 간다. 그리고 권태로운 삶을 살면서 스스로 생각하길 ‘이로서 족해’ 하면서 더 이상 비전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정신적인 봉쇄이다.

정신적인 봉쇄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제한하고 통제함으로 더 이상의 비전을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바로 사탄의 계략이다.

사탄은 그가 막아놓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을 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제지한다. 사단은 성도들이 현재의 사고방식과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계략을 사용하여 방해한다.

정신적인 봉쇄는 삶의 모든 영역에 ‘희망이 없어’ ‘이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하는 생각에 갇히는 것이다.

자괴감이 드는 것은 과거에 시도해 보았지만 되지 않았다는 상처들이 가슴속에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괴감은 눈으로 보이는 현실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월의 아픔과 좌절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서야 한다. 즉 마귀의 정신적인 봉쇄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돌파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며 자신의 잠재력을 성취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목적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돌파하는 삶은 과거의 삶에 매이지 않고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전진하는 삶이다(빌3:13-14) 하나님은 우리 비천한 인생을 역전시키기를 원하신다.

자신의 딱딱한 껍질을 깨부수고 나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실을 넘어 계신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눈을 현실에서 돌려서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을 찾는 길을 하나님을 말씀을 읽고 그 분께 기도해야 한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눅1:37)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빌4:13)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하신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41:10) 이 얼마나 힘을 주고 긍정적인 말씀인가? 성경을 진지하게 읽는다면 우리는 얼마나 새 힘을 얻게 되는지 모른다.

세상이 생각하는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이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자.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귀중한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한 귀중한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생각하고 목표와 비전을 재확인하자. 정신적 봉쇄의 사슬에서 돌파하여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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