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8시경 서산시 석남동에 있는 서산여고 운동장에서 대형버스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수학여행단 버스 7대 운전기사 및 서산여고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감지 및 교통안전교육이 열렸다.

경찰서에서는 계절적으로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버스 운전자들을 상대로 출발 전 음주감지, 대열운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대형차량의 지정차로 위반의 위험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차량 내 소란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돈 서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버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단속 및 홍보를 통해 대형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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