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예천5통 정소화 수상자

서산시 예천5통에 살고 있는 정소화(남, 68)씨가 서산시로 부터 '이달의 시정발전유공시민'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관계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시정발전유공시민상이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소화씨는 아파트 동대표 회장를 역임하면서 분진문제 해결하고 마을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시 솔선수범해 이웃간 인사하기, 반상회 적극 참여하기, 매주 단지내 청소하기 등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에 기여했다.

또한 아파트 이웃 주민간의 대화가 부족해 주민 상호간 이해증진 및 화합을 위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년1회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가 한편, 아파트 내 헬스장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를 했다.

특히 아파트 복도의 샤시설치를 주공에 건의하고, 현장방문 및 수차례 협상을 통해 무상으로 전세대 복도샤시를 설치토록 노력하는 등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다.

이달 시정발전유공시민상을 수상한 정소화씨는 소감을 통해 "별로 한 일이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쑥스럽다"면서 "특히 마을의 행사때 마다 도움을 주신 이상현 예천주공2단지 관리소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을 위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천5통 아파트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시정발전유공시민상' 은 각 분야별로 29명이 수상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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