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회장 이완섭)는 14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서산시를 빛낸 우수 선수 및 유공자 시상식' 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장승재 시의장, 시의원,  윤만형 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수, 가족 등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 서산시를 빛낸 우수단체, 선수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가 큰 우수 선수에게 표창 및 시상이 이어졌다.

▲우수단체 및 유공자 표창은 인지면체육회(최우수), 팔봉면체육회(우수), 부석면체육회(우수), 수영협회(최우수), 배구협회(우수), 씨름협회(우수)가 우수단체 수상을 했고, 유공자 표창으로는 이진아(시체육회 육상지도자), 설현의(음암중학교 역도지도자), 황혜경(시체육회 수영지도자), 권오덕(시체육회 씨름지도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선수 전국대회 표창으로는 황윤삼(시청사격팀), 김미소(시청사격팀), 오해성(서령고 카누부), 박세리(한국체대 육상부), 장연학(충남체고 역도부)씨가 수상했으며, 소년체육대회 우수 선수상은 육상 임슬희(서산여고), 류수영·김민규(서림초), 수영 김성수(부춘중), 문서빈(서동초), 이여진(서산초), 역도 최한주·김정환·이동혁·오정민(음암중), 씨름 박병민·이종혁·김성태·진선우·김세진(서령중), 설민형(학돌초), 김우주(서동초), 백우솔·최선종(인지초), 유도 김미정(부춘중), 모영규·최서형·김호경·김태경(서산중), 김원겸·최하연(서산초), 태권도 백선경·조세은·권유진·김소희·김윤정·문다연·이미정·한지윤(서산여중), 유용민·최태선·이준호·이현빈·박한별·박보성(서산중), 윤재석(대산중), 이서현(서령초), 최정훈(서림초), 박유성·김영웅(부성초), 김태민(인지초)이 각각 수상하고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 ▲꿈나무 국가대표 수상은 육상 안종빈(부춘중), 야구 김찬우(서령초)가 수상하고 꽃다발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

이완섭 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오늘 수상하신 단체 및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서산시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데 다같이 파이팅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체육 꿈나무들은 서산의 미래 보배이다"라고 말하면서 "꿈나무 육성체육에도 지도자님들이 관심있게 살펴 해뜨는 서산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