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발전연구원(원장 박만진)에서는 매년 3회 이상의 학술발표회와 그동안 총144편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정리해 『문화춘추 합본집』을 발간했다.

금번 발간한 합본집은 총 3000페이지 분량으로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문화1, 문화2 등의 대분류로 다섯질의 합본집을 제작했으며, 발간된 책자는 전국의 도서관, 대학교, 연구기관, 출향인사 등에 배포해 서산의 역사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구 서산문화발전연구원 이사장은 “서산문화춘추 합본집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산문화춘추가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발전연구원은 2004년 창립해 서산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보존, 계승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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