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돌초, 학생들의 작품 전시 갤러리 설치-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3층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도복도에 학습 소산물 갤러리를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감성 교육의 실천에 앞장서는 학돌초는 지난 겨울방학 중 본교 3층에 위치한 도복도에 아름답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을 위해 갤러리를 설치하였으며 학생들이 평소 수업시간에 활동한 학습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함으로써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재 전시된 작품은 총 60편으로 저학년, 고학년에서 각각 한 반씩 그동안 활동한 국어작품과 미술작품을 고루 전시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과정 중심의 평가로 창의성 및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시한 작품을 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도 기르고 관람 예절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6학년 우승지 학생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만든 작품을 그냥 버리거나 집에 가져가지 않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교장은 “이번 전시는 1회성 행사가 아니라 1달에 한 번씩 주제를 바꾸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는 전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