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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비결 “마늘 하나도 서산6쪽만 고집”
[1호] 2016년 04월 19일 (화) 16:13:08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연속기획] (사)한국외식업중앙회서산시지부 추천맛집 제1호 <현대한우촌>

 

 

본지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서산시지부(지부장 표은용)가 추천한 음식점을 탐방하여 독자에게 소개하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사업을 돕고 모범적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독자와 소상공인들이 소통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의 공세에 밀려 힘든 경쟁에 내몰린 골목상권을 지키는데 본 연속기획이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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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가운데 서산지역 소상공인들도 직격탄을 맞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4일 서산 시내권 상권을 이루고 있는 상가지역을 돌아본 결과 빈 상가가 상당수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서산권 일부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거나 운영난에 빠진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선적으로 높은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꼽힌다. 열악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카드가맹점 수수료는 최근 2-3% 가량으로 운영비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더 이상 수수료를 내릴 여력이 없다며 카드수수료 인하를 거부하고 있고, 금융당국도 이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 연 1.5%로 인하로 카드사 자금조달비용이 절감된 데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VAN수수료 체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인하는 정당한 요구하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수십 년간 카드 수수료에서 대기업에 차별받아 온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높은 카드수수료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금융당국은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카드수수료 문제는 가맹점과 카드사가 해결해야 할 것이 아니라 금융당국과 카드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골목상권을 지키는 대표주자, 현대한우촌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고 한 가지 업종에서 든든하게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들 때문에 서산경제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14일 탐방에 나선 서산시 동문동 먹자골 한방병원 뒤편에 위치한 현대한우촌(대표 오만용)이야말로 대표적으로 골목상권을 지키는 곳이다.

현대한우촌은 35년간 운영해오고 있는데 오랜 전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살살 녹는 한우의 맛으로 인정을 받는 곳이다.

고기집은 고기가 맛있어야 하는 법. 현대한우촌은 국내산 한우 암소만 취급하는데 메뉴에는 생갈비, 양념갈비, 육회, 생고기특수부위, 육사시미, 생등심 등이 있다. 이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살짝 익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으로 반찬 하나하나의 재료를 모두 국산으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이집은 1층과 2층에서 영업 중으로 총 84석이며 식당입구에는 정육점도 겸하고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총 6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

손님을 맞은 오만용 대표는 "손님들에게 최고만 대접해드리고 싶다. 국내산은 물론이며 건강을 생각해서 언제나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메뉴에는 없지만 돼지갈비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서도 항상 준비를 해놓는다."고 말했다.

마늘 하나도 서산6쪽마늘을 고집한다는 오만용 대표는 "최근 소고기 값이 워낙 올라가 대중적인 음식이 아닌 게 됐지만 비싼 만큼 비싼 값어치를 하는 곳이 우리 현대한우촌이다."라며 "서산에서 유명한 6쪽마늘을 많이 홍보하고 싶고, 앞으로도 손님들에게 최고의 한우만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품질 좋은 한우에 이어 나온 냉면의 시원함은 마무리까지 깔끔한 이 집을 알 수 있었다. 구수한 육수에 담긴 쫄깃한 면발과 그 시원함을 더하게 만드는 열무와 동치미로 만든 냉면을 맛보면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날 것 같다.

서산공동취재팀


   
 
   
 
   
 
   
 
   
 
   
 
   
 
   
 
   
 
  ▲ 현대한우촌 오만용 김혜정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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