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반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당진화력발전소 1호기 고압 차단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전 모 씨가 3도 화상을 입었고, 박 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압 차단기 점검을 벌이다 개폐기에서 불꽃이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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