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이재광)는 제38회 제1차 정례회를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6일 회기로 개회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결과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각 위원회별 안건으로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6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16년도 시정에 관한 질문을 겸하게 된다. 시정질문은 시민 편익 및 복진증진을 위한 주요시책 발굴, 중장기 대형사업의 발전방안 제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운용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집행기관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예산안 심사 등 의정자료로 행정사무감사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당진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동물 보호 조례안 ▲당진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며, 동의안건으로 ▲당진항만관광공사의 ㈜해나루항만 출자 동의안을 처리한다.

충남포커스 정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