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지난 6일 10시에 제3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이종윤 의원이, 부의장에는 양창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당진시의회는 의원 12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기권 1표를 제외하고 이종윤 의원이 11표를 득해 제2대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어 가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의원 1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양창모 의원이 10표, 박장화 의원 1표, 기권 1표로 양창모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종윤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의장에 당선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무를 맡은데 대한 걱정과 시민들과 동료의원들의 염원에 보답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 목소리로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창모 부의장은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겸허한 자세로 귀 기울이고, 사소한 의견도 소중히 받아들여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17만 시민의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위원장 박장화의원, 홍기후의원, 정상영의원, 김기재의원, 황선숙의원으로 구성됐다. 총무위원회는 위원장 양기림의원, 부위원장 김기재의원, 홍기후의원, 인효식의원, 이재광의원, 편명희의원으로 구성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위원장 안효권의원, 부위원장 정상영의원, 박장화의원, 양창모의원, 황선숙의원으로 구성하였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