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서부지회(지회장 김문환)는 지난 27일 당진 왜목마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펼쳤다.

이날 충청서부지회 대원 100여 명과 왜목마을 지역주민, 상가번영회와 함께 응급구조단을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인근 해상에서 제트스키와 스쿠버장비·구조장비를 동원해 익수자 구조·구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육상에서는 지회 대원들과 상가번영회원들이 인근 해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청정왜목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서산에서 참석한 옥광식 회원은 "여러 가지 봉사를 해왔지만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경계선을 배운 귀한 교육이었다"며 "특히 해양구조 훈련은 뜻 깊었으며 특별했다"고 좋아했다.

이어 김문환 지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해양구조 훈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역량을 펼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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