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저보트를 예인중인 연안구조정

24일 오전 10시 20분경 당진시 마섬포구 앞 500미터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가 구조됐다.

선장 김모씨(남, 77년생)는 친구 2명과 레저보트 S호를 이용해 오전 9시 30분경 당진시 마섬포구에서 출항,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당진해경안전센터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신고접수 15분만에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보트는 차량과 달리 장비 작동 시간이 적고, 바닷물과 항상 접촉하여 고장 확률이 높다”며, “출항 전에는 반드시 전문 엔진 수리업체를 통해 기본 점검을 마친 후 운항해 달라”라며 당부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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