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상담교사 연수

지난 18일(화) 오후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진로지도를 통해 내실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프레디져 진단카드 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지도에 대한 반성과 트렌드에 맞춘 진로지도라고 평가받고 있는 프레디저 진단카드의 저자를 모시고 실시된 연수는 프로그램의 가치와 의미,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프레디저 진단 프로그램에 대한 방법론과, 흥미와 근원을 탐구하는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새로운 진로지도를 제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진로진학상담부장 박미정 교사는 “프레디저 진단카드는 빠르게 변하는 흥미를 파악하고, 결과 해석에 도입한 컬러 클로버를 이용해 시각적으로도 풍부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당진 진로진학교과협의회 『당나루』의 회장인 장수덕 교사는 "프레디저 진단 프로그램은 학생의 꿈에 대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고 틀에 맞추는 것이 아닌 흥미와 관심사를 통해 학생을 바로 알고, 학생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올해 중등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면서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하는 기간,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누구나 고민하는 진로문제를 쉽게 접근하며 학생들에게 흥미, 꿈, 좋아하는 것 들을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도자과정을 기획하였고 이번 연수를 통해 당진의 학생들에게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수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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