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나루한돈영농조합법인 육가공체험장에서 유치원생 48명을 대상으로 소시지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해나루 한돈을 이용한 육가공품인 해나루 소시지를 선보인 것은 이번 체험행사 처음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해나루한돈영농조합법인과 한돈의 부위 중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뒷다리 등을 활용해 수제 소세지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맞춰 해나루한돈영농조합법인은 소시지류 및 분쇄가공육 품목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영업신고를 마치고 수제 소시지 제품 생산과 함께 체험행사 준비를 진행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시연회를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당진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해나루 한돈 소시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공육 제품을 선보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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