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명 채혈 성공

“지금 이 순간 병원에서는 7초마다 1개, 1분마다 9개, 1시간마다 517개, 하루에 12,337개의 혈액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 비해 헌혈 비축량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연중사업으로 제 28회 서산시 헌혈하는날(추진협의회장 전병유)이 13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시청현관 앞(1대), 1호광장(2대), 호수공원(2대)에 배치되어 ‘생명 나눔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 차량별로 행사를 주관하는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단장 이석봉),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 서산시체육회(상조회장 김덕호),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신현찬), 고운손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미희) 회원들은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곱은 손을 호호 불며 참여 시민들의 문진을 안내하며 헌혈 선진도시 ‘해 뜨는 서산’의 위상을 높이며 동장군의 칼바람을 녹이는 역할을 했다.

이날 285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231명(81%)이 채혈에 성공하며 5월 13일 제 29회 서산시 헌혈하는 날에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수시홍보에 충실하자는 다짐을 하며 탁자와 텐트를 철수했다.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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