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곡부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정대영 취임회장

지곡부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 및 정기 이사회가 지난 25일 서산 미다옴뷔페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장갑순 서산시시의원 및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순서로 정기이사회가 진행 됐고, 이어진 2부 순서에서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김영철(8대) 회장이 이임했으며, 정대영(9대)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하는 정 회장은 현직 지곡면장으로 부성초등학교 36회 동문이다.

정대영(9대) 회장은 현 지곡면장으로 지난해 7월 8일 ‘고향 발전을 위해 마을 민원을 최우선으로 해결 하겠다’는 포부로 부임하였다. 또한 부임 이후 ‘제22회 지곡면민체육대회’, ‘뻘낙지 먹물축제’, ‘안심가로등 설치(중왕,1-2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자매결연마을 농특산물 직거래’를 비롯해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및 지역민 고용확대 상생발전 등을 모색하는 발 빠른 면정을 펼치고 있다.

정대영(9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영철(8대) 직전회장의 그간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표명한다. 동문회의 발전은 몇몇의 힘으로는 이룰 수가 없으며 선•후배 동문회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발전을 이룰 수 있어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 다가오는 6월 10일 토요일은 총동문회가 개최되는 날로 동문여러분의 적극적이 참여로 옛 추억도 상기 시키며 우정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여와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부성초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각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모든 일에 소원성취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내빈 중 전 보령군교육장 이기헌(7회)상임고문,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한(21회)상임고문과 이상범 부성초등학교장이 정대영(9대)회장의 취임 축하의 축사를 전하였다. 식이 끝난 후 동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식사의 자리가 진행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의 옛 추억의 담소가 오고 가며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지곡부성초등학교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로 ‘바르고 슬기롭게 미래를 여는 부성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꿈과 희망 그리고, 알찬 실력을 지닌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어라 쓸모 있어라 끝까지’이다.

1930년 5월 30일 부성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6월 16일 개교하였다. 1949년 12월 31일 부성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1996년 3월 1일 부성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3월 1일 산성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를 부성초등학교로 통폐합하였고, 2009년 3월 1일에는 부성초등학교 중왕분교장과 통폐합하였다. 2016년 2월 5일 제82회 졸업생까지 총 4,6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생 가운데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을 지내고 제19대 국회위원(서울 강북구 을)을 지낸 정치인 유대운(부성초29회 상임고문)이 있다.

진행 / 서부본부 박한영 부단장

취재 / 서부본부 구자홍, 이순례 주재기자


▲ 왼쪽부터 김영철 이임회장, 정대영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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