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들 역량 넓히려고 워크숍 열어




지방자치시대에 주민과 행정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송악농협 대공연장에서 관내 이·통장 273명을 대상으로 이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시는 역량강화교육으로 최근 중시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리더 이·통장 인권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시정 주요 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에 대한 정보 공유과 소통을 위해 김덕주 자치행정국장, 신성철 경제환경국장, 박영수 건설도시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소관 국별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이·통장 업무에 밀접한 농정 시책에 대한 농업정책과장의 자세한 설명과, 올해 이통장 운영지원과 시정주요 홍보 및 협조사항에 대한 자치행정과장의 설명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이통장연합회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명주 전임 지회장을 비롯한 퇴임 읍면동 협의회장 9명에게 김홍장 당진시장이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30명의 이통장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당진시 이·통장 연합회 신임지회장(임종억) 취임식도 진행됐으며, 지회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협의회장은 273명 이통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 앞에서 각자 인사를 통해 한해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마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시고 계신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 선진 지방자치 실현에 선봉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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