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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시골학교, 작은 관심이 큰 발전으로
[1호] 2017년 03월 28일 (화) 18:48:27 정형록 기자 kissqwerty1@naver.com
   
 

[학교탐방시리즈]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 대산중학교 교육가족들

관심을 못 받는 시골학교는 운영상 어려움이 많아서 학습환경이 낙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중소기업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골학교에 기금을 출연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산 대산읍에 소재한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23일 동양환경(주)(대표 모종면)으로부터 소프트웨어 기자재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낡아서 학습에 어려움이 많은 컴퓨터를 교체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장면이었다.

김태영 교장은 “동양환경(주)에서 학생들의 학습 환경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금을 후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이 지원금으로 학습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양환경(주) 모종면 대표를 대신하여 신형철 전략기획상무가 기금을 전달했다. 동양환경 관계자는 “전력발전기금으로 대산중학교와 명지중학교에 각각 1천만 원씩 전달하였으며,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향상을 위해 쓰여 질 것으로 안다. 손이 부끄러울 정도의 적은 이 기금이지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양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아직 MOU체결은 하지 않았지만 전력발전기금이 내년에도 계속 마련만 된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금을 전달 받은 대산중학교는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중학교다. 예절이 바르고 인성이 따뜻한 실천하는 도덕인, 튼튼한 기초 위에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노력하는 실력인, 미래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세계인,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민주 시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이 투철한 자주적 민주인, 강인한 체력과 굳은 의지를 지닌 조화로운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자주, 성실, 애국’이다.

 

= 대산중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1957년 7월 1일 대산고등공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고, 1963년 2월 25일 대산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다시 인가받았다. 2014년 3월 1일 제6대 김태영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4일 제57회 졸업생까지 총 12,4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가운데에서는 연극배우이자 1986년 극단 ‘미추’를 창단한 김종엽과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2003년 제1회 대산 대학 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여 등단한 소설가 김애란이 유명하다.

‘슬기롭고 창조적이며 더불어 사는 민주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 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에 힘써 2009학년도 충청남도 교육청으로부터 학교 평가 우수교로 선정되었고, 교과 공부는 물론 고장의 문화재, 명인 지도, 인성록인 한뫼록의 활용과 학교 숲 가꾸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취미와 소질을 바탕으로 한 특기 적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제34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제35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 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월드주니어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고, 제19회 국제 주니어테니스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2010 베트남 국제 주니어테니스 선수권 대회[G5]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민족 통일 문예 제전에서는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10학년도 교과 교실제 학교로 선정되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의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이와 같은 교육 활동의 결과로 2010학년도에 1교 1사 우수교와 방과 후 학교 우수교, 컨설팅 장학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인터뷰] 대산중학교 김태영 교장에게 듣다

# 평소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 학생들에게는 성실을 강조한다. 사람은 어느 곳에 가도 성실하면 인정을 받고 원하는 기회가 돌아온다는 철학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은 어느 곳에 가서도 성실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 요즘 교육환경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 교육의 트렌드가 바뀌어야 한다. 그 전에는 교사가 모든 것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학생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배움의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학교와 교사가 해야 될 일이다. 이에 대산중학교는 교실, 책상배열이 다르고 3년 전부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터득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 대산지역 교육환경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 대산읍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문제인데 학생 수도 줄어 들어 심려가 된다. 교육자 입장에서 안타깝다. 대산읍은 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기본적 환경은 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으로 이상적인 학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개인적 생각으로 안산공원개발의 경우 청소년수련센터 건립이 필요하다. 초·중·고 학생들이 정규학업을 마치고 그 곳에서 다양한 동아리활동 및 학과공부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역기업들이 건립에 힘을 보태 주었으면 한다.

 

#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은

= 지역사회와 지역기업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우리 자녀·학생들이 예체능 및 동아리 활동으로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교육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외부의 인구가 유입 될 것이며 대산읍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진행/서부본부 박한영 부단장, 이순례 사무국장

취재/권근한 주재기자

 


   
 
  ▲ 대산중학교 김태영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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