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교장 임흥순) 학생들이 제45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육상 부문에 출전하여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손예빈 학생은 육상 800m 1위, 1500m 2위를 차지하며 여중부 중거리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고, 정소정 학생 또한 5000m 경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남 대표로 선발됐다.

손예빈 학생은 “매일 열심히 운동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흥순 교장은 “부담이 됐을텐데 그것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 거두어 대견하고, 특히 두 선수 모두 아직 1학년 학생으로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발전할 모습이 기대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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