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뉴신성여행사(대표 이두희), 더 술 컴퍼니(The Sool Company, 대표 줄리아 멜러), 한·일 술문화교류회(총괄이사 명욱)가 당진지역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뭉쳤다.

지난 13일 시와 뉴신성여행사, 더 술 컴퍼니, 한·일 술문화 교류회는 당진시청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과 농업의 6차산업화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뉴신성여행사는 관광객이 농촌관광을 위해 당진을 방문하면 출발부터 돌아갈 때까지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더 술 컴퍼니와 한·일 술문화 교류회는 당진시 농촌관광에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모객활동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관광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단위 네트워크를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 농촌관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더 술 컴퍼니는 영어권 외국인들이 결성한 국내 유일의 한국 전통주 교육·홍보 회사로, 한국전통주 주조 강좌와 양조장 투어 등을 통해 우리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일 술문화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주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주류 마케팅 및 트렌드 교류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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