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 수거 등 마을가꾸기 나서-

- 깨끗한 농촌 만들기‧숨은 자원모으기 행사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

 

홍성군 구항면(면장 홍순형)이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과 쓰레기 수거 및 생활환경정비 등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14일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공리마을 주민들은 지난 해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조성한 가로화단 꽃길의 잡초를 뽑고, 시비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벌리·장양마을에서는 마을안길, 논·밭두렁 및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의 영농폐기물과 생활주변의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했다.

구항면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에는 이장협의회(회장 정헌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규웅),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가 중심이 되고 전 주민이 참여했다.

앞으로 구항면은 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마을안길 내 유휴지에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구항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홍순형 구항면장은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속에서 상부상조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구항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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