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도서관(관장 안홍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다자녀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장미꽃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가족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부부의 날’은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며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주요 행사로 ‘고릴라 코딱지’ 원화가 전시되고, 5월 26일 ‘화분 만들기 도예 공예 체험’이 준비돼 있다. 도예공예체험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가정을 사전접수 받으며 26일 오후 7시 체험이 진행된다.

5월 20일과 27일에는 ‘하하 호호 책놀이 독서체험’, 잠자고 있는 책을 깨우는 ‘책사랑 도서 나눔전’등 다채롭게 운영되며 독서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20~25명 참여 가능하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태안도서관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특별히 도서관에서 정성껏 마련한 여러 행사에 군민들께서 적극 참여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674-1369, 675-7335)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a-lib.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