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멘토 위촉

지난 16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이하 차오름)은 참여 청소년의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학습 멘토 위촉 식을 가졌다.

 

올해로 2년 째를 맞이하는 멘토 위촉식은 서령고등학교 학습멘토 40여명과 ‘차오름’ 참여 청소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차오름’은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명문고인 서령고와 2016년에 이어 중등1.2학년 영어, 수학 학습지도를 5월 23일부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멘토 1명당 1~2명까지의 멘티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학습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또한 소양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써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복지재단 김영제 사무처장(센터장 겸임)은 “작년 학습멘토 운영은 ‘차오름’의 큰 성장 동력이 되었다”며 “학습 멘토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선배로써 길라잡이 역할로 후배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주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서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차오름’ 은 중학교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2월부터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인 서산시와 여성가족부의 정책 사업으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과 주말체험활동, 급식제공, 귀가차량지원 등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내용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sanwf.or.kr)와, 전화 (660-0224~6)을 통해 알 수 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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