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몸&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7일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에서 2학년 261명을 대상으로 2017년 ‘몸&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몸&맘 건강지킴이’는 2013년부터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와 성(性), 금연(禁煙), 금주(禁酒)에 대한 절제 행동을 유도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충청남도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충남금연지원센터, 미래아이발달교육센터, 충남한의사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의사 진료, 음주고글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임산부 체험, 사회 심리적 외상지원 상담, 스마트폰 중독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재)서산시복지재단 김영제사무처장(서산문화복지센터장 겸직)은 “청소년의 몸 뿐만 아니라 마음건강도 중요하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대상 성폭력·학교폭력·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5일(토)에는 제4회 청소년심리극대회를 열어 청소년 스스로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어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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