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지난27일부터 28일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산시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73kg 이하 모영석 학생과 60kg 이하 김태경 학생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는데, 두 학생은 작년에도 2016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하여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는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모영석 학생은 16강전과 8강전에서 업어치기 기술을 펼치며 상대방을 가볍게 메쳐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까지 올라 은메달을 땄고, 김태경 학생 또한 누르기 한판으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절반 하나를 뺏기며 아깝게 석패했지만 동메달을 따내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훈련 지도에 힘쓴 김주열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학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힘든 훈련에 안쓰럽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노력이 이런 값진 결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경기에 임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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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해마루’ 개관식 개최

 

인지중학교는 지난25일 다목적 체육관 ‘해마루’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황연종 서산시교육지원청장, 관내 초중고 교장·교감 및 장학사 등 30여명의 교육관계자들과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김종필·맹정호 충청남도의회의원 등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인지중학교 가야금 동아리와 오카리나 동아리 학생들이 식전 축하 공연을 하여 볼거리를 더했고, 더불어 자라고 어울려 배우는 행복한 인지중학교의 교육활동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하였다.

다목적 체육관 ‘해마루’는 총 공사비 약 16억원으로 서산시와 충청남도 교육청의 공동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총 면적 762제곱미터의 공간을 2016년 4월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 11월 20일 준공식을 완료하게 되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과 방송실, 체육기구실, 체력단련실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개관식에 참여한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놀이문화가 접목된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의 실현하는 인지중학교가 되기를 강조하였고, 서산시청 이완섭 시장은 ‘인지중해마루’를 인용한 6행시를 통해 인재육성의 요람에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였다. 이밖에도 많은 분들이 축사를 통해 개관과 행복나눔학교로의 성장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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