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어린이 안전 체험 대축제 열려

6월 2일에서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성군청 여하정 및 대강당에서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이 열린다.

 

홍성군과 국민안전처, 협약기관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IBK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가스·교통·재난·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총 25여 종의 프로그램들로구성됐다.

 

또한, 재난 및 신변안전, 교통안전, 소방안전 등은 안전교육 시설을 갖춘이동체험 차량이 현장에 직접 출동하여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및 지진대피 방법 등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군청대강당 에서는놀이시설 안전과 신변안전에 관한 인형극이 오전, 오후 각 2회씩 총 8회에 걸쳐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형 차량을 개조해 만든 안전체험관에서 최신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가스안전 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안전에 대한 초기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어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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