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행복한 자녀교육 특강 열어

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센터장 김영제)에서는 21일 오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내 아이와 리듬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자녀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특강은 발달음악가로 유명한 김성은 원장을 초빙해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남편이든 아이이든 서로 좋아하는 사람과는 특별히 말이 필요 없다. 상대방을 리듬으로 이해하고, 나를 리듬으로 표현하면 서로 소통하는 관계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리듬을 통제하는 아이가 리더가 된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김영제 센터장은 “자녀와의 소통문제가 청소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 지역 부모님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열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이달 23일 어린이 독서교실을 시작으로 24일 청소년, 27일 성인 프로그램까지 3분기 평생교육 과정의 수강생 모집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660-0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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