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장, 서산문화원장 이준호)가 지난 7월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Korea) 제11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프로그램 부문,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총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적을 얻었다.

금번 시상에서 신규프로그램 부문과 어린이프로그램 부문은 역사와 교육을 접목한 특수성을 반영하여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심사자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피나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 중에서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권위 있는 상이다. 본 한국대회 시상으로 인하여 세계 축제협회 본부에서 실시하는 본선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금년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시대 600년의 역사를 가진 해미읍성을 축제 운영 기간 중 조선시대 병영성을 주제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추진위원장, 서산문화원장(이준호)은 국내에서도 그 원형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해미읍성을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로 인식시키고 검증된 역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역사체험축제 분야에서는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며 금년에는 꼭 우수축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