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8일 오전 10시부터 2017년도 3분기 「사랑의 헌혈릴레이」행사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각종 사고로 인해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당진화력본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안정적 혈액공급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올해로 14년째 전 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당진화력본부와 협력회사 직원 등 60여 명의 직원이 참여 하였고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헌혈에 기꺼이 뜻을 모아준 당진화력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증해주신 헌혈증은 꼭 필요한 환자에게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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