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식 가져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 도모 -

 

예산군이 군내 최초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개원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2일 장애인들의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군내 최초로 개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개발하고 직업훈련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소양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원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개원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 △현판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암면 신택리 174-3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사업비 10억 164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98.3㎡, 지상 2층 규모로 작업장,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추고 세탁업을 운영할 수 있게 신축됐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대표이사 서윤동)이 위탁 운영하게 되며 군은 관내 거주 장애인 30여 명을 모집해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개원을 계기로 삼아 앞으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과 편의시설,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 등 장애인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내 최초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개원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 장애인 및 직업훈련생과 함께 세탁업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장애인의 일반적인 편견이나 인식의 변화를 꾀하며 행복한 사회복지를 추구해나가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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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분 주민세 6억 3600만원 부과

- 8월 31일까지 CD/ATM기 및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 -

 

예산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로 3만 9083건에 6억 36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8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는 1만 1000원, 개인사업자에게는 5만 5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법인의 경우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 5000원에서부터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주민세 과세 대상자는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 통장과 카드를 이용해 조회 및 납부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와 가상계좌, 인터넷 뱅킹 및 스마트폰 어플인 ‘스마트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주민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인 8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군민들께서는 납기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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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덕분회 봉사활동 주위 귀감

- 한내 자원봉사클럽 매월 2회 환경정화 및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펼쳐 -

 

예산군 대한노인회 고덕분회(회장 이재근) 한내 자원봉사클럽이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고덕분회 한내 자원봉사클럽은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덕면과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월 2회 봉사활동을 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선행을 펼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수거와 꽃밭 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농번기 바쁜 농가를 방문 못자리, 모심기, 사과 적과, 밭매기 등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의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고덕분회 한내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며 살기 좋은 고덕면을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많아져 사랑의 온기가 가득한 고덕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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