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송기무)는 지난 24일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전을 벌인 이번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조직위원장 박종서)는 초등부 24개팀, 중등부 32개팀, 고등부 22개팀 등 총 78개팀의 연주자 4,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서산중앙고등학교 관악부(지도교사 이중혁)는 3학년 안성윤 등 60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고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서산중앙고등학교 관악동아리는 각종 학교 행사와 공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어르신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공연활동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력도 뛰어나서 작년 제4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참가하여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제 55회 충남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도 기존의 관악부 명문 학교들을 모두 제치고 1위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에 색소폰, 호른, 트럼본 등의 방과 후 학교 수업을 개설하여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꿈·끼 탐색주간과 학교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고양하는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예술교과 수업 방법 개선 및 다양화, 예술동아리 운영 및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나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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