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 616가구에 위문금 지원-

-한상기 군수 등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추석을 맞아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가구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한상기 군수를 필두로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및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 가구 616호를 대상으로 가구별 5만원씩 총 3,080만원의 위문금을 연휴 전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충남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위문금 지급은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원대상자를 ‘행복e음 시스템’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연계해 관리하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장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총 2,158명에게 노인일자리 참여수당과 정부양곡 등 4억 47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휴 전에 미리 제공키로 하는 등 군민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추석을 맞아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을 추진,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한상기 군수도 지난 19일과 23일 관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군민들을 격려하는 등 공직자들이 앞장서 ‘함께 나누는 한가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6만 4천여 군민 모두가 그늘진 마음 없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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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하의 참맛 즐겨보세요!”, 태안군 대하축제 개막!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 22일 개막, 10월 8일까지 개최-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면도 백사장항 대하축제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군은 22일 안면읍 백사장항에서 한상기 군수 및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 주관 ‘제18회 안면도 백사장 자연산 대하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2일부터 10월 8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환영사를 비롯해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개최 후 첫 주말인 23일에는 태안군생활무용협회(회장 함차윤)가 주관하는 ‘안면도 백사장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물고기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까기 경연 △지역 예술인 공연 △가훈 써주기 △뜰채 대하잡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는 물론 태안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태안에서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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